아버님이 폐암으로 더이상 고양이를 키울수가 없게 되셨어요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많이 힘든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거처까지 함께 고민하고 계실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지 짐작됩니다.
오랜 시간 가족으로 함께해 온 아이들인 만큼 가능한 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동물장례연대는 반려동물의 장례와 관련된 곳으로, 현재 살아있는 반려동물의 보호·인수 또는 입양을 직접 진행해드리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선 거주하시는 지역의 동물보호센터 및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 부서, 민간 동물보호단체 등에 현재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시고 보호 또는 입양 연계가 가능한지 문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가족이나 지인분들 가운데 임시보호가 가능한 분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귀에 염증이 반복되는 아이와 배변을 가리지 못하고 털이 빠지는 아이는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여건이 되신다면 입양이나 보호처를 알아보시는 것과 별개로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버님의 치료로 가족분들께서도 많이 지치고 힘드실 시기일 텐데, 세 아이 모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